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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공간

내가 만약
힘이 들 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 주지

이미지 출처. 식물상담소 허밍그린

BTS도 키우는 반려식물,
아플 땐 <식물상담소 허밍그린>

사람과 함께 살아가며 가족처럼 서로에게 사랑과 위안을 주는 동물들을 이제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고 한다.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마음인 것이다. 최근에는 식물에게 그 마음을 쏟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수형을 가진 식물로 인테리어를 하고, 공기 정화나 심신 안정 같은 효과가 있는 식물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재미를 느낀다. 또 새잎을 내는 기쁨을 알아가고, 직접 흙을 만지고 잎을 닦는 등 자연과 가까운 시간을 보내면서 정서적으로 위안을 받는다. 그런데 식물을 건강하게 오래 키우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 키우고 있는 사람도, 키워보고 싶은 사람도 의외로 걱정이 많다. 그래서 소개하는 곳이 바로 식물상담소 허밍그린이다. 말 그대로 식물에 대한 궁금점, 고민 등을 상담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식물병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꽃집, 화원에서 건강한 식물들을 판매한다면 허밍그린에서는 식물을 키우는 환경에 맞는 분갈이 방법, 병충해로 아픈 식물 치료, 나에게 맞는 식물을 추천해 주는 일도 한다. 상태가 좋지 않은 식물 상담은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데 식물을 잘 아는 것뿐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공부한 허밍그린 대표의 전문적인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휴가, 출장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동안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식물들이 케어 받을 수 있도록 식물 호텔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물상담소 허밍그린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강로 63
이미지 출처. 국립제천치유의숲

안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는 처방
<국립제천치유의숲>

머릿속이 복잡할 때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 평화로운 자연 속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최적의 장소 국립제천치유의숲으로 가자.
국립제천치유의숲에는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숲 길이 조성돼 있다. 음이온치유숲길은 계곡 주변으로 이어진 약 420m 숲길을 걷는 내내 음이온을 호흡해 머리를 맑게 해준다. 참나무 군락에 야자매트로 조성된 숲내음치유숲길은 발의 감각을 깨워 운동 효과까지 주는 길이다. 그런가 하면 전망대로 이어지는 데크로드가 깔려 있는 건강치유숲길은 걷기가 더 수월해 노약자, 아동, 휠체어 이용자들에게 특히 좋다.
금수산 자락에 위치한 덕에 수려한 산세와 기암절벽을 보며 그저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 이미 힐링이지만 자연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산림과 컬러를 활용한 ‘오색힐링숲테라피’는 깊은 산속에서 활력 밴드를 이용한 체조로 몸의 긴장을 늦추고, 나뭇잎부터 흙, 돌, 꽃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한 숲속의 색을 살피며 걸어 보는 트래킹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나의 사상체질을 알아보고 체질에 맞는 한방차를 마셔 보는 차 테라피 시간인 ‘숲속 한방’, 나무조각을 다듬어 볼펜, 휴대전화 거치대 등을 만들어 보는 ‘숲속 공방’ 등 혼자서도, 가족 단위로, 또 단체로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사전 예약만 하면 누구나 자연이 주는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국립제천치유의숲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소야로 590
이미지 출처. 신비상점 & 미스티타로

마음은 털어놓고, 조언은 담아가는
<신비상점 & 미스티타로>

잠 못 이루게 하는 고민이 있을 때 우리는 누구라도 붙잡고 이야기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오히려 가까운 친구, 가족들이라서 마음을 털어놓기가 더 어려울 때가 있다. 하소연하듯 내 속내를 다 털어놓으면서 그에 대한 조언도 듣고 싶을 때 그래서 우리는 타로점을 보러 간다. 타로(Tarot)는 서양에서 점술을 보는데 사용된 카드로 그 기원은 무려 1370년대로 추정될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문화다.
신비상점 & 미스티타로는 매장 안에서 오직 1 대 1로 타로 상담을 진행하는 타로 상점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낮은 조도의 조명과 멜랑꼴리한 무드의 소품들로 가득한 작은 공간이 펼쳐지는데 마치 점성술사의 방으로 초대된 듯하다. 어디에도 내 편이 없는 것 같다고 느끼는 요즘, 대화와 위로가 필요한 현대인들이 힐링하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타로 상담 시에는 외부인의 매장 출입이 제한돼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어 더욱 좋다.
또 신비상점은 타로뿐 아니라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작가들과 협업해 빈티지 제품, 원석 액세서리, 일러스트 굿즈, 핸드메이드 향수 등 다양한 소품도 선보이고 있다. 타로 상담 중에 매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하는 것도 역시 예약을 해야 하니 이용에 참고하자.

신비상점 & 미스티타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