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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한 ‘나’를 만들자

퍼스널 브랜딩

제품이 아닌 사람이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무엇이든 직업이 될 수 있는 시대다. 게다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이 사람을 대신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남들보다 특별해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만들어 본인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바로 퍼스널 브랜딩이다.

글. 편집실
참고 도서. <끌리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디스 이즈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이
뭐냐고?

일관되고 진정성 있게 하나의 길을 걷는 ‘덕후’가 인정받는 시대다.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이들은 흔히 말하는 퍼스널 브랜딩에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퍼스널 브랜딩은 나 자신을 바로 알고 나다움을 발견하는 것, 그리고 남보다 더 잘하는 것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좋은 방향으로 키워가는 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딩은 왜 필요한 걸까? 퍼스널 브랜딩은 상대방에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것을 정의하고 긍정적으로 인식시키는 것인데, 이것이 잘 형성되면 내가 찾아가지 않아도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직접 찾아오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도 가능할까?

일란성쌍둥이도 자라면서 환경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커간다. 고로 세상엔 같은 사람은 단 하나도 없으며, 나는 오롯이 나로 존재할 뿐이다. 연예인,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신만이 갖고 있는 이야기, 특별함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마틴 스콘세이지 감독의 말을 빌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라 치부하고 지나쳤던 이야기는 사실, 나만이 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하나의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꾸준히 모으면 ‘나’라는 브랜드가 완성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상대가 나를 떠올렸을 때 목표로 하는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기업의 브랜딩뿐 아니라 퍼스널 브랜딩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차별성’, ‘일관성’, ‘진정성’이다.
나만이 갖고 있는 이야기, 강점 등을 통해 차별성을 발견했다면, 글이나 SNS, 인터넷 방송,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일관성 있게 홍보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홍보는 허위나 과장이 아닌 진정성을 담아야 한다. 여기서 진정성이란 도덕적인 것을 의미한다기보다 ‘진짜’를 의미한다. 일시적이 아닌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과 일관성 있는 방향 설정, 그리고 진정성을 담은 소통이 중요하다.

오늘부터 나도 ‘브랜드’
퍼스널 브랜딩 만들기 도전!

Step 1

나를 탐색하기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다. 무엇이든 기초가 탄탄해야 하는 법. 막연하게 ‘나도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 ‘나도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일을 벌였다간 중간에 쉽게 포기하거나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나를 잘 모르겠다면 내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것, 남들이 잘한다고 칭찬하는 것, 나에 대한 이미지 등을 쭉 나열해보자.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되고 싶어 하는 모습, 남들에게 비쳤으면 하는 이미지 등도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Step 2

브랜드 구축하기

나를 알아보는 시간이 끝나고 나에 대한 정의를 정리했다면, 이제 구체적인 브랜드를 만들 차례다. 기업이 내놓는 제품엔 브랜드명이 있듯이 나 역시 스스로를 대표할 이름을 짓는 네이밍 과정이 필요하다. 나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사람들이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 브랜드의 이름이 정해지고 사람들 사이에서 불리기 시작하면 의식 혹은 무의식 속에 쌓인 기억들은 쉽게 고쳐지거나 바뀌지 않는다. 브랜드 네임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평생 따라다니는 이미지와도 같다. 안타깝게도 이미 수많은 브랜드의 이름이 상호, 상표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누구나 떠올리는 보편적 단어들로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퍼스널 브랜딩의 이름을 지을 때는 차별화되고 기억하기 쉬운 것으로 짓는 것이 좋다. 이름이 독특하다면 본인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다.

Step 3

브랜드 확산하기

나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채널은 차고 넘친다. 따라서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이나 방송, 사진 등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나를 알리면 되는데, 이때 평범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내가 원하고자 하는 바는 뷰티 인플루언서인데, 내내 먹방 사진이나 영상만 올리면 큰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이미지와 이야기를 토대로 오랫동안 끌고 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자.

Step 4

브랜드 관리하기

‘내가 무엇인지’가 아닌 ‘내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퍼스널 브랜딩은 내가 무엇을 제공해줄 수 있고, 나를 통해 고객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하게 기록하면서 주변의 동료나 가족, 친구들에게 내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내야 한다.
브랜딩은 상대의 평가 하나에 그간 힘겹게 쌓은 공든 탑이 한 번에 무너질 수도 있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입소문을 타고 예상치 못한 대박을 만날 수도 있다. 내가 아무리 좋다고 생각해도 대중의 반응은 전혀 다를 수 있다. 나를 찾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파악함으로써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평생 사랑받는 브랜드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다.

Mind Map

나를 알아보는 시간

퍼스널 브랜딩의 첫 단계는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나를 바로 아는 것이다.
생각은 풍부하게, 그러나 마음은 편안하게!

중심 주제 잡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언제 행복한가’, ‘나의 열정을 불태우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는 무엇이 있을까’ 와 같은 중심 주제를 잡아본다.

가지치기

해당 질문에 대한 가지치기를 해보자. 하나의 주제에 대한 가지치기는 3~7개가 효과적이다.

확장하기

상위 가지 기준에 맞는 하위 가지의 내용을 작성한다. 예를 들어 잘하는 것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잘하는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지 등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완성하기

나머지 가지의 내용을 채우면서 마인드 맵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채워나간다. 이때 빠르게 완성하기보다 천천히 나 자신을 돌아보며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